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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랙핑크가 컴백 첫 주 글로벌 유튜브 뮤직 차트 1위를 싹쓸이 했다.
11일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일~10월 8일 집계)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즈'가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1주일 동안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역시 '러브식 걸즈'였으며, 최고 아티스트 부문 또한 블랙핑크가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유튜브뿐 아닌 국내외 유력 차트서 음원과 음반 성적 모두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블랙핑크의 '디 앨범'은 음원 공개 직후 미국을 비롯한 총 5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했고, '러브식 걸즈'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주류 팝 시장 내 막강한 존재감을 확인했다.
음반은 지난 6일 출시되자마자 60만장 이상(한터차트 집계 기준, 미국 유럽 수출 물량 일부 제외)을 팔아치우며 K팝 걸그룹 역대 초동 판매량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9일(현지시각) 발표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디 앨범'은 2위,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는 싱글 톱40 차트 진입에 성공해 명실공히 글로벌 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다.
블랙핑크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격,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와 수록곡 '프리티 새비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선공개했던 앨범 수록곡 '아이스크림'으로 최근 3주 연속 '인기가요' 1위를 기록,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던 터라 이번 컴백 무대가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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