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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문어퀸'을 노린다.
지난주 방송에서 조정민은 50cm의 민어를 낚으며 일취월장한 낚시 실력을 과시한 것은 물론, 도시어부들과 극강의 케미를 완성하며 빅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선사하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날 문어 낚시에 나선 조정민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승부욕을 드러내며 남다른 열정을 뿜어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조정민은 시작부터 "하나 잡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이냐. 점점 욕심이 생긴다"라며 초조함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한편, 이날 지상렬은 저녁 만찬에서 조정민에게 "평생 회 먹게 해줄까?"라며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한다. 격포를 술렁이게 한 지상렬의 달달 멘트 폭격에 조정민이 과연 어떠한 반응을 보였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수직 상승한다.
'문어퀸'을 노리는 조정민의 활약은 과연 어땠을지, 흑화를 예고한 트로트 여신의 문어 낚시 도전은 8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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