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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유재환 "母, 바쁜 일상에 소파서 자는 게 습관…마음 편치 않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10-05 14:1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5일, 월)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에는 음악부터 예능까지 모두 섭렵한 다재다능 방송인 유재환이 출연한다.

투병으로 일을 그만둔 어머니와 단둘이 한 집에 살고 있는 유재환은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머니를 위해 소중한 사연을 '신박한 정리' 제작진에게 보냈다고.

평생 제대로 된 정리 없이 반복된 포장 이사로 인해 쌓여온 짐들이 집안 곳곳에 가득한 상황을 본 '신박한 정리단' 역시 정리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 과연 많은 짐들과 작별하고 어머니와 유재환의 쉼터가 탄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오늘 방송에서는 물건 비우기 뿐만 아니라 의뢰인 유재환의 '마음 비우기'가 공개된다. 바쁜 일상 때문에 소파에서 자는 게 습관이 된 어머니와 이를 편치 않은 마음으로 지켜봐온 유재환의 진심이 방송에서 그려지는 것. 이외에도 신박한 정리단과 정리 이야기를 하던 중 어렵게 터놓은 가슴속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릴 전망이다.

한편 tvN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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