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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오윤아가 절친 이정현 신혼여행을 여배우들과 함께 따라간 사연을 전했다.
이어 "정현이 말만 듣고 신랑분이 좋아하신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신혼여행 마지막날 보니까 얼굴 표정이 안좋아지셨더라구요. 마지막날 같이 라면을 먹는데 눈이 허공을 바라보고 계셨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스타 4분을 모시고 다닌 것인데 얼마나 힘들었겠나"라고 안타까워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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