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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의 제주도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본편만큼이나 설레는 촬영장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은 공개될 때마다 '핫'한 관심을 모았다. '우수커플'의 봉사활동, 짝피구 신 등 비하인드 영상으로 다시 만나는 설렘 명장면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 앞서 공개된 제주도 브이로그 1탄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하는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의 모습이 담겼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제주도 브이로그 2탄은 운명적으로 재회했던 이수와 경우연의 촬영장 뒷모습을 담았다. 제주도 용눈이 오름을 걷는 옹성우와 신예은은 설레는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초록으로 가득한 제주도 풍경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두 사람은 청량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이수, 경우연이 아닌 '본캐'로 카메라 앞에 선 두 사람이지만, 남다른 '티키타카'는 십년지기 이수, 경우연에 버금간다. 촬영 현장의 예쁜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소개하는 두 사람에게서 이미 '찐친'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지난 방송에서 경우연은 짝사랑 저주를 풀기 위해 이수에게 입을 맞추고 떠났다. 굳건했던 10년 우정에 변화가 찾아온 결정적 엔딩은 다음 이야기에 관한 궁금증을 증폭했다. 서울에서 재회한 이수와 경우연의 모습이 예고편에 담기면서, 이들의 관계 변화는 또 한 번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경우연은 "다시는 보지 말자"며 대놓고 이수를 피하기 시작했고, 그런 경우연에게 이수는 "아니, 다시 볼 거야. 내가 널 계속 보기로 마음먹었거든"이라며 다가선다. 어쩐지 계속해서 마주치는 두 사람 사이에 온준수(김동준 분)까지 등장하면서 짜릿한 삼각 로맨스도 예고됐다. 이수를 향한 마음을 단호하게 접기 시작한 경우연과 자기도 모르게 경우연의 곁을 맴도는 이수의 달라진 관계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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