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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광규가 변함없는 짠내 일상으로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김광규는 "이렇게 갑자기 훅 들어오냐"면서 민망한 웃음을 지으며, '나혼자 산다' VS '삼시세끼' 중 '나 혼자 산다'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시간이 겹칠 줄 몰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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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명패로 장식된 입구는 물론, 집주인의 감성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정겨운 인테리어로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선보였다. 또한 과거 '나 혼자 산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집안 내부가 공개되며 친근함을 자아냈다.
김광규의 거실에는 팔굽혀펴기를 도와주는 기구부터 짐볼, 바이크, 거꾸리 등 각종 운동 기구들이 가득했다. 이에 멤버들은 "거의 보건소 아니냐", "등산로 약수터 같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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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g 를 뺐더니 턱선이 살아 난다고 하더라"며 아침 식사는 삶은 계란을 준비하는가 하면, 앓는 소리를 내며 아침 운동을 했다. 그는 스킨 케어부터 운동까지, 나름대로 철저한 자기관리로 알찬 아침을 보냈다.
이어 추석 선물로 받은 전복에 난감해 하던 그는 유튜브를 찾아보며 손질을 하고, 분리수거를 하는 등 혼자남의 일상이 공감과 짠내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김광규는 "이 방송 나가면 나는 점점 결혼하기 힘들 것 같다"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육중완은 "언제가 제일 고비에요? 남들보다 늦었다 싶을 때가 언젠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광규는 "마흔 전까지는 괜찮다. 마흔 다섯 살이 넘어가는 순간 '늦었다' 생각이 든다"면서 "그 다음 단계는 지천명 50살이 되면 '끝났다'는 생각든다"라며 세상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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