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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전진-류이서 부부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9월 4일에 혼인신고를 하고 신혼집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전진은 아내 류이서에 대해 "3살 연하 항공사 승무원 출신이다. 미모는 기본이고 이해심과 배려심이 많다. 그리고 효녀다. '아직까지 이런 순수한 여자가 있구나. 하늘에서 내려준 보물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할 여자를 보면 다른 느낌이 온다고 하는데, 딱 그 느낌을 알겠더라"고 소개했다.
아내는 전진에 대해 "든든한 남편이자 투정 많은 아들같다. 특히 공복일 때 투정을 많이 부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상한 전진과 아내는 함께 세수하고 양치하며 알콩달콩한 신혼부부의 일상을 이어갔다. 특히 아내는 전진에게 로션과 립글로스도 직접 발라주며 엄마처럼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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