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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0)이 '명예공로상(Honorary Award)' 수상자로 뱅자맹 르그랑 감독을 선정했다. BIAF 명예공로상은 애니메이션 장르의 발전과 예술성 확립에 업적을 남긴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BIAF와도 뱅자맹 르그랑은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그가 원안을 담당한 '에이프릴과 조작된 세계'는 BIAF2015 개막작에 선정되며 국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2016년에는 BIAF 심사위원장에 위촉되었고, 2017년에는 BIAF가 아카데미 공식지정 영화제로 선정된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BIAF는 그의 작품 활동과 인생에 존경과 예우를 더해 뱅자맹 르그랑에게 올해의 명예공로상을 10월 23일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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