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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앨리스' 도연의 솔직함이 빛났다.
또 다시 함께 잠자리에 들게 된 태이와 도연은 질문을 하나씩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펼쳤다. 도연의 "어제 어디에 있었느냐"는 질문에 태이는 "무슨 말을 해도 믿지 않을 것"이라며 본인이 도연과 함께 스페인 순례길을 간다면 믿겠느냐며 역으로 질문을 던졌다.
"장난치냐"며 돌아누운 도연은 태이의 "언제부터 진겸을 좋아했느냐"는 질문에 "어느 순간 좋아하고 있었다"는 솔직한 답변을 하며 진겸에 대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도연이 질문에 답하기 전, 10년 전 풋풋했던 진겸과 도연의 모습이 회상 장면으로 그려져 마음 따뜻해지는 순간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도연은 슈뢰딩거 살인사건을 취재하며 범인과 함께 사라졌던 태이에 대해 가진 의문을 파헤치기 시작하며 철부지로 보였던 도연이 사회부 기자로서, 시간여행의 진실에 대해서 알게 될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됐다.
한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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