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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김동준 "친구母에게 '그 친구 좋아한다' 고백한 적 있어"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09-24 14:52


사진제공=JTBC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짝사랑하는 친구 엄마에게 고백한 적 있다"

김동준은 24일 온라인 중계한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준은 짝사랑 경험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나도 짝사랑을 해봤다"며 "초등학생 때인데 마침 짝사랑하는 친구 어머니가 급식을 해주시러 오셨더라. 어머니에게 직접 그 친구를 좋아한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웃었다.

이어 자신이 맡은 출판사 대표 온준수 역에 대해 "이름처럼 온화하고 준수한 역할이다. 키다리 아저씨 같이 온화하면서 좋아하는 친구를 지켜봐줄수 있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25일 첫 방송하는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이수(옹성우)와 경우연(신예은)의 이야기는 짜릿하고 달콤한 로맨스를 예고한다. 무엇보다 청량한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은 옹성우, 신예은에 이어 짜릿한 로맨스 텐션을 유발할 김동준, 다채로운 청춘의 얼굴을 그려갈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의 조합은 드라마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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