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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팝이 트위터를 강타했다.
이에 따르면 K팝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어올린 건 방탄소년단이다.
트위터상에서 K팝 관련 대화량이 급격히 상승한 시기는 2016년 하반기~2017년 상반기, 그리고 2017년 하반기~2018년 상반기다.
이후로도 방탄소년단은 2016년, 2017년, 2019년, 2020년 트윗량 기준 4회 1위는 물론 최근 1년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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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량으로 봤을 때 태국은 K-POP 팬이 가장 많은 나라로 확인됐고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일본 멕시코 아르헨티나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 6월 30일까지 K팝을 트윗하는 이용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 일본 한국이었고, 이외에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멕시코 아르헨티나가 10위권에 들었다. K팝이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미주 남미 유럽 중동까지 광범위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걸 입증한 것.
글로벌 K팝 및 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김연정 이사는 "코로나19로 콘서트 월드투어 팬미팅 등이 줄줄이 취소됐지만 트위터내 K팝 관련 대화량은 전혀 줄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22일 정오 선미, 몬스타엑스 기현 형원, 스트레이키즈 방찬이 참여하는 스페셜 블루룸 라이브 랜선파티를 열고 K팝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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