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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개는 훌륭하다'가 유쾌한 반려견들의 재롱 퍼레이드부터 입질 지뢰견 봄이의 흥미진진한 훈련으로 월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했다.
먼저 소소한 고민은 물론 자랑하고픈 개견기 등을 소개하는 '무엇이든 제보하개' 코너에서는 강형욱, 이경규는 물론 일일 견학생 아유미, 솔지의 마음을 매료시킨 귀여운 강아지들이 소개됐다.
짧고 작은 발로 바퀴를 굴리며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인싸견과 이경규의 무릎에 기대어 윗몸일으키기를 도와주는 홈트개이너, 기가 막힌 야바위 실력을 뽐낸 야바위견 등 보기만 해도 신기한 광경들이 펼쳐져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했다.
고민견 봄이는 보호자의 수를 읽을 정도로 영리할 뿐만 아니라 훈련 의도도 간파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보호자는 인내심을 가지고 봄이와의 훈련에 집중했고, 이러한 보호자의 노력은 봄이의 행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특히 훈련사가 꿈이라는 소녀 보호자의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의 깊게 지켜본 강형욱은 "공부 열심히 해서 나중에 우리 회사에 들어오면 되잖아"라며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을 건네 감동을 더했다.
이처럼 '개훌륭'은 다채로운 코너들을 통해 반려견이 주는 다양한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며 월요일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강아지들을 만날지 다음 주 월요일(28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될 KBS 2TV '개는 훌륭하다'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사진 제공 :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영상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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