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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병장 특유의 여유로움에 능글맞은 장난기까지, 다양한 매력이 더해졌다. OCN '써치' 군견병으로 돌아온 장동윤의 이야기다.
이외에도 군견을 훈련시키고 관리하는 주요 임무를 맡은 군견병이다 보니, 정찰추적견의 주변 환경에도 열심히 신경을 쓴다. 부대 내 임시로 마련된 견사를 정비하기 위해 손수 삽을 들고 주변을 정리하는 컷으로 꾸준히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군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용병장답게, 해야 하는 일을 넘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기는 분위기다.
이렇듯 장동윤은 이번 공개된 스틸 컷에서 특유의 능글미(美)를 제대로 뽐냈다. 사전 공개된 인터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군대 말년 병장의 느낌을 많이 담았다"고 밝힌 바. 예비군 6년차인 만큼 직접 경험했던 군대 시절이 묻어나는 생활 연기로 용병장에 완벽 빙의, 캐릭터와 일심동체가 된 듯한 연기력을 스틸 컷만으로도 증명하고 있다. 늠름한 남성미에 개구진 매력도 추가, 새롭게 돌아올 그의 캐릭터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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