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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청춘기록' 박보검의 거침없는 직진이 시작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사혜준의 열혈 촬영 현장이 담겨있다. 단 몇 컷에 출연하는 단역배우지만, 흐트러짐 없는 그의 반짝이는 눈빛에는 자신감이 흘러넘친다. 영화에 함께 출연하는 원해효의 스태프로 동행한 안정하의 모습도 흥미롭다. 각자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세 청춘이 한자리에서 만났다. 과연 사혜준과 안정하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지, 친구 원해효와는 어떤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될지 이들의 내일에 이목이 쏠린다.
이어진 사진 속 '단역' 사혜준과 '주연' 박도하(김건우 분)의 팽팽한 신경전도 흥미진진하다. 뜨겁게 부딪히는 두 사람의 기싸움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으로 첫 촬영부터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던 사혜준. 과거 자신을 무시했던 박도하에게 제대로 한 방 먹인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180도 다른 낯선 얼굴을 장착한 사혜준을 촬영장 1열에서 지켜보는 안정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덕밍아웃'과 함께 사혜준의 '탈덕' 선언을 한 그에게 또 다른 감정변화가 찾아올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5회는 오늘(21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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