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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 "빌보드 1위 목표"…체크메이트, '싹쓰리' 잇는 혼성그룹 당찬 출사표(종합)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9-21 15:5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5인조 혼성그룹 체크메이트가 혼성그룹 열풍을 이어간다.

체크메이트는 21일 오후 3시 데뷔 싱글 '드럼(DRU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체크메이트는 용석 시은 수리 네이슨 노아로 구성된 5인조 혼성그룹이다. 이들은 가요계에 오랜만에 등장한 혼성그룹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는다.

네네이슨과 노아는 "데뷔를 위해 많은 연습을 거쳤다. 보여드릴 것들이 많은 만큼 열심히 응원해달라"고 말했고, 수리와 용석은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즐겁게 무대를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리더 시은은 "여성적 모습과 남성적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게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멤버 다섯 명 개개인의 매력이 굉장히 많은 만큼 여러 조합으로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팀명 체크메이트는 체스 게임에서의 승리 조건을 의미한다. 체크메이트 멤버들만의 세련되고 강렬한, 솔직하고 자유로운 매력으로 가요계를 꽉 잡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용석은 "팀 이름처럼 저희에게서 빠져나갈 수 없을 만큼 체크메이트 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체크메이트는 이날 오후 6시 '드럼'을 발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 '드럼'은 신나는 뭄바톤 기반의 EDM 사운드곡으로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경쾌한 리듬과 신스, 리드미컬한 마칭 밴드 연주가 이국적인 매력을 내뿜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 (여자)아이들 등과 호흡을 맞춘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멤버들의 개성을 살려냈다.


네이슨은 "이제 데뷔했지만 브라질에서 인기가 많다. 브라질 팬분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해외 팬들 앞에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용석은 "한국의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엄청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우리도 그에 걸맞은 큰 포부를 갖고 싶다. 빌보드 진입이 아닌 1위가 목표"라고 밝혔다.



체크메이트는 "체크메이트라는 하나의 장르가 만들어져 그 자체가 하나의 색깔이 되면 좋겠다. '체크메이트가 체크메이트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면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앞으로 저희 다섯 명 그룹과 유닛, 솔로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기대할 만한 모습으로 찾아 뵐 것"이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 = 그레이스컴퍼니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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