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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랙핑크(BLACKPINK)의 '억' 소리 나는 유튜브 고공 행진이 뮤직비디오뿐 아닌 안무 영상까지 이어지고 있다.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 안무 영상은 15일 21시간만에 1억뷰, 45일 4시간여 만에 2억뷰를 달성했었다. 2억뷰에서 3억뷰까지 약 한 달이 걸린 점을 살펴보면, 음원 발매 두 달이 지난 곡임에도 조회수 증가 속도가 거의 줄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공식 뮤직비디오의 상승세도 놀랍지만, 이처럼 안무 영상까지 계속되는 억대 뷰 행진은 블랙핑크의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뮤직비디오는 첫날 8630만 뷰, 약 32시간 만에 1억뷰, 7일만에 2억뷰, 21일 만에 3억뷰, 43일 만에 4억뷰, 73일 만에 5억뷰를 돌파하며 K팝 걸그룹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또한 이 노래는 2020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여름 최고의 곡(Song of The Summer)'을 수상했으며, 유튜브가 선정한 '글로벌 톱 섬머 송(Global Top Summer Song)' 1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는 올해 연이은 신곡 발표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강타했다. '하우 유 라이크 댓'에 이어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한 '아이스크림'은 별다른 현지 활동 없이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서 13위를 기록,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2일,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 앨범 '디 앨범'을 발매한다. 같은 달 14일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BLACKPINK: Light Up the Sky)'도 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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