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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역시 배우 신민아와 이유영, 이규형의 역대급 열연이라고 할 수 있다.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인생 연기를 펼친 배우 신민아, 특유의 분위기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언제나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이유영, 그리고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탄생시키는 이규형까지. 세 배우가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강렬한 연기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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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지 않는 사회에서, 어떤 분야이든 순위가 매겨진다. 결국 한 사람만이 최고를 차지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서로가 가진 욕망이 과연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기획 의도를 밝힌 영화사 올㈜ 김윤미 대표의 말처럼, 영화는 두 '디바'의 최고를 향한 욕망과 광기를 세밀하게 다룬다. 이영의 아래에서 수진이 오랜 시간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질투라는 감정, 그리고 이를 목격하게 되면서 비로소 자신의 내면 속 깊이 자리하고 있는 욕망을 알아채게 되는 이영. 가장 보편적인 감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최고를 향한 욕망'을 섬세하고 세밀하게 그려내며,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내면을 두드릴 예정이다.
오는 9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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