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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장성규가 방송 최초로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장성규 아내는 예능인 남편에게 밀리지 않는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남편에 대해 "원래 내가 엄청 싫어하는 타입이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성규가 맨날 전화해서 '밥 사달라'고 했다. 내가 7번 사주면 1번 사주더라"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장성규의 적극적인 구애에 결국 마음을 열고, 10년의 열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전해 한도 초과의 달달함을 안겼다.
장성규가 두 아들과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공개됐다. 장성규와 7세 하준이는 마치 친구처럼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며 남다른 '부자케미'를 방출했다. 하준이는 장성규와 즐겁게 놀다가도 "아빠는 이제 회사에 가야 하잖아. 난 괜찮으니 잘 다녀와"라며 바쁜 아빠를 이해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아빠와 같은 컵을 쓸 때도 '코로나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의젓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23일 공개되는 '장성규니버스' 2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장성규의 육아 라이프가 시작된다. 장성규는 이번 콘텐트를 통해 '제2의 션, 최수종, 차인표가 되고 싶다'며 야심 찬 포부를 드러냈지만, 실상은 험난한 육아 미션 앞에서 연이어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진땀을 뺐다는 후문.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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