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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 특별 퍼포머로 나서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꾸몄다.
열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은 '아메리카 갓 탤런트'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서 사랑받는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가창과 댄스, 코미디, 곡예, 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지닌 인물을 발굴하고, 우승자에게는 10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날 '아메리카 갓 탤런트'의 진행자 테리 크루즈(Terry Crews)는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앞서 "2019년 타임 매거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오르고, 2020년 인기 초절정의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는 등 기록 행진 중인 글로벌 팝 슈퍼스타"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발매 첫 주 성적이 반영된 5일 자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진입한 뒤 12일 차트에서도 1위를 거머쥐며 2주 연속 정상을 수성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도 발매 당일 '글로벌 톱 50' 1위에 오른 뒤 최신 차트(15일 자)까지 줄곧 4위를 지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대규모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출연해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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