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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가 지난 15일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가 주체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올 한 해를 빛낸 전 세계 드라마를 선정하는 시상식인 만큼 유수의 드라마들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엑스엑스(XX)'가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으며 K-드라마 위력을 보여줬다.
드라마 '엑스엑스(XX)'는 오감 짜릿한 전개, 감각적인 연출, 안희연, 황승언, 배인혁, 이종원까지 신선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이에 2020년 첫 천만 뷰 드라마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거머쥐며 방영 내내 숱한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더불어 믿고 보는 디지털드라마계의 명가(名家) 플레이리스트 작품이자 누적 6억뷰 신화를 쓴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와 '이런 꽃 같은 엔딩' 등을 집필한 이슬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이 시청자들의 탄탄한 신뢰를 받기도 했다.
여기에 2020년 디지털드라마의 첫 지상파 공동제작인 MBC와의 협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웹과 TV 채널 등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으며 구미에 맞게 어느 곳에서 즐길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더욱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냈다.
이처럼 2020년 초반부를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 '엑스엑스(XX)'의 수상 소식에 또 한 번 드라마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세상의 모든 나쁜 'XX'에게 속 시원한 한 방을 날리며 통쾌한 사이다 재미를 선사했던 드라마 '엑스엑스(XX)'는 플레이리스트 네이버 V오리지널,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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