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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2' 경연의神 김연자, '트벤져스'의 역대급 무대 "이겨야 한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9-16 13:4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작은 거인 김연자가 역대급 실력자들을 배출했다.

지난 9월 9일 첫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가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는 물론 수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트롯신2'는 트로트 열풍에서 소외된 무명가수를 재조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트로트 오디션과는 다른 신선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트롯신의 레슨을 받고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보여주는 참가자들의 모습은 오직 '트롯신2'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었다. 첫 만남에 장윤정의 지적을 가장 많이 받았지만 최고점으로 1라운드를 통과한 박군부터 주현미의 조언대로 경연곡을 바꾸고 호평을 들은 손빈아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트롯신의 레슨과 이로 인한 참가자들의 성장 과정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런 가운데 9월 16일 방송되는 '트롯신2'에서는 김연자 팀 참가자들의 무대가 공개된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것처럼 다른 팀 트롯신들도 인정한 최고의 실력자들의 더욱 어마어마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중에는 출중한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25살 막내들부터 깊이있는 내공의 18년 차 워킹맘 가수도 있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다른 트롯신들도 감탄하게 한 김연자 팀의 막강한 실력은 김연자의 내공 있는 원포인트 레슨에서 시작됐다고. 참가자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김연자는 다섯 명 모두에게 "경연에서는 이겨야 한다"며 섬세하고 깊이 있는 조언을 건넸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토록 막강한 실력자들이라도 팀원 다섯 명 중 한 명은 꼭 탈락해야 한다. 트롯신의 극찬과 랜선 심사위원의 평가가 다를 수 있을뿐더러, 모두 랜선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과한다 해도 김연자가 탈락자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과연 어벤저스급이라 불리는 김연자 팀의 무대는 어떤 감동을 전할까. 김연자가 이들에게 전수한 특급 조언은 무엇일까. 또 이 실력자들 사이에서 탈락하는 한 명은 누구일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는 오는 9월 16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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