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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KBS의 새로운 게임 예능프로그램이 매주 금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는다.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해설가와 지도자로서 한국 축구를 위해 힘써왔던 안정환과 이을용이 '위캔게임'에 출연해 다시 한번 축구에 도전한다. 'e런 축구는 처음이라' 코너에 출연하는 두 사람은 'e축구'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나 가슴 뛰는 영광을 온라인으로 재현할 고군분투 도전기를 펼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쓴 두 '레전드'는 컴퓨터 앞에서 '축알못'이 된 모습은 물론, 실제 경기 못지않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기대 이상의 꿀잼 케미를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국가대표 레전드들이 펼치는 축구 게임 도전기 KBS 2TV '위캔게임'은 오는 10월 9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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