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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최진혁과 태항호, 이중옥이 KBS 2TV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에서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탐정 수사에 나선다.
흥신소 CEO 이성록으로 분한 태항호는 시도 때도 없이 욱하는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특유의 순박한 미소로 정감 가는 캐릭터를 완성할 예정이다.
극 중 이성록(태항호 분)은 김무영(최진혁 분)과 달리 불법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수사를 펼친다. 흥신소 맞은편에 위치한 무영의 탐정 사무소가 입소문으로 흥하기 시작하자, 온 신경을 곤두세우며 기 싸움을 벌인다고.
일이 없어 고민에 빠진 두 사람에게 '좀비' 김무영과 연관된 미스터리한 의뢰가 날아오고, 그의 정체를 하나씩 밝히기 시작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전개를 이끌어간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건너편의 흥신소를 바라보는 최진혁(김무영 역)의 모습이 담겨 있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태항호(이성록 역)와 이중옥(왕웨이 역)은 무언가를 엿듣는 듯 헤드폰을 쓴 채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어떤 일을 도모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좀비탐정'은 지상파-OTT-IPTV가 협업한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KBS, 웨이브(wavve), SK브로드밴드 3사가 공동으로 제작투자했다. 매주 토요일 웨이브와 B tv에서 2회차가 독점 선 공개되고 이어 KBS에서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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