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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오인혜(36)가 인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해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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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파격적인 드레스와 선정적인 배역 때문에 연기보다는 노출 배우라는 이미지가 덧입혀졌고, 이후 활동은 점차 줄어들었다. 그가 가장 최근 출연한 영화는 2014년 영화 '설계'다.
오인혜는 이후 여러 인터뷰에서 에로배우 이미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놓았으며, 최근 한 인터뷰에서는 "왜 활동을 안하냐"는 주위의 말이 힘들다고 토로한 바 있다.
오인혜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인혜로운 생활'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전날인 13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주말 서울 데이트. 출발. 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밝은 표정의 셀카를 공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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