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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청춘기록' 박보검에게 꿈을 지켜낼 기회가 다시 찾아올까.
밀라노 패션쇼는 초짜 매니저 이민재에게도 큰 파동을 일으켰다. 이민재는 사혜준의 앞날을 방해하는 이태수(이창훈 분)의 만행을 접하고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그는 런웨이에서 빛나는 사혜준을 보며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뿌듯함과 희열을 느꼈다. 누군가의 꿈을 함께하고, 잘되게 해주는 일에 가치를 찾은 이민재의 행보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사혜준과 이민재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진지하게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 이민재의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혜준의 모습은 모든 것을 내려놓은 그의 굳은 결심이 느껴진다. 미련 없이 돌아선 사혜준을 향해 '버럭' 화를 내고 마는 이민재의 모습도 흥미롭다. 과연 두 사람 사이 어떤 말들이 오갔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3회는 내일(14일) 밤 9시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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