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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나 혼자 산다'의 디지털 스핀오프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 여은파'에서 대망의 첫 번째 다이어트 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여은파'는 뻥 뚫린 MBC 로비에서 첫 번째 다이어트 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 '제작비 0원'으로 꾸려진 정글 콘셉트 촬영지에 혀를 내두르는 것도 잠시 한혜진(사만다)의 주도 아래 '사만다 스테이지'가 시작됐고, 밋밋한 다이어트 동작에 갈증을 느낀 박나래(조지나)가 '페이스 요가'를 추가하자고 제안하기도. 아찔한 자태에 "집에 가자. 못 해 먹겠다, 쟤 때문에"라며 기겁을 하던 한혜진(사만다)은 어느새 구호에 화려한 혀 놀림을 보태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어깨 운동에 돌입한 한혜진(사만다)은 날갯짓을 연상케 하는 자세에 까마귀 소리를 더하며 개그 욕심을 불태웠다. 한술 더 떠 우렁찬 익룡 소리를 내는 박나래(조지나)로 인해 '조류의 왕국'같은 광경이 펼쳐지며 유쾌함을 자아냈다.
쉴 틈도 없이 박나래(조지나)와 한혜진(사만다)은 복근 운동을 위해 커플 동작에 도전, 온몸을 비트는 '지옥의 유격 홈트'로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세 사람은 못 말리는 협동심으로 '도킹' 동작에 성공하며 마지막까지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
한편 '여은파'는 뉴욕 브로드웨이의 감성을 담은 새로운 '투 머치' 분장과 함께 다음 촬영지로 향했다. 눈앞에 펼쳐진 의외의 광경에 놀라워하는 '여은파'가 비춰지며 MBC 사옥에 꾸며진 미스터리한 공간의 정체는 무엇일지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방송 직후 '세 사람 케미 오늘도 터졌다', '서로 망가지려 하는 훈훈한 모습이 너무 웃기다ㅋㅋㅋ', '화사 지켜준다는데도ㅋㅋ 이젠 언니들보다 앞선다', '브로드웨이 콘셉트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대세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나 혼자 산다'는 본방송 직후 방영되는 여은파 '순한 맛' 버전과 더불어, 수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매운맛' 버전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여은파'는 매주 금요일 밤 6시 유튜브 공식채널 '나혼자STUDIO'에서 '매운맛' 버전을, '나 혼자 산다'의 본방송이 끝난 직후 밤 12시 50분엔 '순한맛'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MBC <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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