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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전소미의 'What You Waiting For' 활동기를 담은 스페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오랜 시간 이어지는 촬영에 지칠 무렵, 전소미를 응원하기 위해 등장한 블랙핑크 리사와 지수. 리사는 "저번에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놀러 온다고 약속해서 왔다."라며 의리를 표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전소미는 두 사람의 등장에 깜짝 놀라며 감동했고, 언니들의 방문에 '비타솜'다운 밝은 모습으로 장난을 치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계속해서 1년 1개월 만에 컴백 무대를 가진 전소미. 생각만큼 해내지 못했다는 사실에 아쉬워했고, 전소미의 엄마는 "소미가 힘들게 부르는구나 느껴졌다."라며 전소미를 다독여줬다.
폭풍 같던 활동이 끝나고, 전소미를 축하하기 위해 깜짝파티를 준비한 24, 빈스, 순호, 자이언티. 전소미는 더블랙 패밀리가 준비한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BIRTHDAY'와 달랐던 점이 있냐는 자이언티의 질문에 "처음 솔로 데뷔를 한다 했을 때 공백기가 3년이라 다들 내가 얼마나 잘하는지 지켜보는 것 같은 부담감이 있었다."라며 "다행히도 사람들이 '떨만 하다'라고 이해해 줘서 'BIRTHDAY' 활동을 무사히 마쳤지만, 두 번째 활동에도 그러면 솔로 가수로서 인정을 못 받을 것 같아서 안 떨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첫 1위를 거머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기뻤고, 자신감을 얻은 느낌이라 좀 더 행복하게 솔로 가수로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더블랙 패밀리는 "강해져서 다행이다."라며 전소미를 응원했다.
한편, 전소미는 두 번째 싱글 'What You Waiting For' 활동을 마치고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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