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진화♥' 함소원, 172cm·48kg 비현실적 워킹맘 몸매→'부부불화설? NO' 행복한 근황 [종합]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09-11 18:56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워킹맘의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함소원은 11일 인스타그램에 "#미니스커트 버버리 그리고 엄마 출근할 때마다 와서 거울 먼저 보는 이쁜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출근을 하기 전 거울로 의상을 체크하고 있는 함소원과 엄마가 출근 하는 것이 아쉬운 듯 서성이면서도 거울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딸 혜정 양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함소원은 172cm 큰 키에 48kg 몸매, 1976년생으로 올해 45세가 됐다는 점까지 아이 엄마라고는 믿기 힘든 가녀린 몸매와 각선미를 자랑해 감탄을 안겼다.



함소원과 남편 진화, 마마와 혜정 양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3주간 부부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아 하차설이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불화가 하차의 원인이 됐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최근 방송에서 육아 등의 문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던만큼 시청자들의 우려 또한 더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함소원의 개인 SNS까지 찾아가 악성댓글을 달기도 했다. 급기야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진화가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주장하는 이까지 등장했다.


이에 대해 '아내의 맛' 측은 "하차는 사실이 아니다. 출연진마다 녹화 순서가 달라 순차적으로 방송될 계획"이라고 반박했고 함소원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화와의 불화설 등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괜찮다.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인생 뒤돌아보면 안 힘든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았다"며 "안 고생한 날보다 고생한 날이 더 많았고, 평탄하게 지낸 날보다 고민하고 좌절하고 긴 밤을 고민으로 뜬 눈으로 지샌 날이 더 많았다. "가끔 나도 무섭지만 지금 또한 내 오른손을 심장에 가져다 대고 말한다. 괜찮다고 별일 아니라고, 이 일도 지나갈 일이라고"라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진화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의 맛' 나와주세요"라는 네티즌의 댓글에 박수 이모티콘을 답글로 달아 동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함소원은 시어머니 마마에게 추석 선물을 전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화목한 집안 분위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영상 속 마마는 약을 먹고 눈이 떠진 듯, 힘이 다시 솟는 듯 효과를 본 듯한 리액션을 보여주며 보는 이의 웃음을 유발했다. 마마도 "며느라 올 추석은 이거다"며 기뻐했다. 중국마마의 리얼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shyu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