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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슈퍼스타 된 기분, 엄마 보고있지?" 방탄소년단, KBS '뉴스9' 출근길 생중계 '국빈급 대우'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9-10 18:3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한국 최초 빌보드 핫100 1위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국빈급 대우를 받으며 KBS로 출근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늘(10일) '뉴스 9'에 출연하기 위해 KBS에 도착했다.

KBS 측은 이날 방탄소년단이 KBS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이소정 앵커와의 만남, 스튜디오 방문 현장을 유튜브 등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방탄소년단은 KBS본관 지하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를 받았다. 이후 단독 대담을 나눌 이소정 메인 앵커의 마중을 받아 대기실로 이동했다. 촬영을 마무리하고 왔다는 멤버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며 "KBS 오랜만에 오는 것 같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대기실에서 단장을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대담을 진행하기 위해 뉴스 스튜디오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국빈급에 준하는 대우 속에서 RM은 "이런 적이 처음이라 생소하다. 엄마 보고있지?"라고 말했고, 진도 "슈퍼스타가 된 거 같다. 너무 신기하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 도착한 방탄소년단은 마스크를 벗고 개별인사를 한 뒤 인터뷰를 시작했다. 대담 내용은 이날 오후 9시, 뉴스 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대기록을 달성한 이후 국내 언론사 보도국을 직접 방문해 인터뷰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방탄소년단은 이소정 앵커와 2주 연속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한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한국을 넘어 미국 음악시장에서도 큰 획을 그었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염원이 담긴 'Dynamite'. 방탄소년단은 신나는 디스코 장르와 희망찬 가사, 레트로 콘셉트를 앞세워 미국 대중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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