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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화 '디바' 신민아, 이유영이 솔직한 매력의 홍보요정으로 변신했다.
신민아는 이유영의 첫인상에 대해 "차가운 느낌은 없었는데, 묘한 매력이 있다"면서 "어떤 사람인지 궁금한 스타일이었다.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유영은 "캐릭터 때문이 것 같다"라고 답했다.
6년 만에 영화 '디바'로 복귀한 신민아는 "시나리오가 가지고 있는 강렬함이 있었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영' 캐릭터가 복잡하고 예민한데 폭발하는 연기를 새롭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시나리오가 저를 잡아 끄는 듯한 끌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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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은 "2014년 영화 '봄'으로 제1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지만 상금은 없었다"면서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것 만으로도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상으로는 "영화 '봄'으로 많은 상을 받았지만, '청룡 영화상'에서는 '간신'으로 상을 받아 기억이 남는다"고 이야기했다.
평소 예능 출연을 잘 안하는 신민아는 "예능에서 어디까지 이야기를 해야할지, 재미있게 하고 싶은데 힘들더라"고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 "저는 평상시에 웃긴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방송이 나온 제 모습을 보니까 재미없어서 안맞는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민아는 "저희들의 피, 땀, 눈물이 담겨져 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인사했다.
한편 영화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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