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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문숙이 남해에서 자매들과 즐거운 일상을 보냈다.
이때 김영란이 한쪽 팔에 깁스를 한 채 배우 이정훈과 함께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문숙은 손목 부상을 당한 김영란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액땜했다. 혼자 있으면 더 울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그동안 자신이 다쳤던 사실을 숨겼던 김영란은 문숙의 위로에 "많이 힘들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문숙의 따뜻한 포옹에 김영란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그간의 맘고생을 드러냈다.
이후 문숙,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는 남해 하우스를 찾은 이효춘, 이정훈과 함께 개막이 낚시 체험에 나섰다. 이들은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보는 이들에게도 잔잔한 힐링을 선사했다.
'같이 삽시다2'는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평균 나이 60세 여가수와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 남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생활을 통해 이들이 혼자 살면서 느낀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유한다.
한편, 문숙이 출연하는 KBS 2TV '같이 삽시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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