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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제작 코탑미디어)은 '8년', '오지 않는 아이', '응보' 3편의 옴니버스 단편으로 이뤄진 가운데 응보고등학교에 얽힌 비밀과 그 비밀을 공유하는 주인공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이야기를 그린다. KT ott Seezn과 KT IPTV 올레 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TV CHOSUN에서는 9월 12일 밤 10시50분 첫방송 된 후 매주 토,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또한 웹툰 원작의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송강이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으로 열연하며 박규영, 이진욱, 이도현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과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연출했던 이응복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은 각 에피소드마다 단편의 완벽한 스토리를 구성하며 이야기의 뿌리가 되는 거대한 줄기가 응보고등학교에 얽힌 비밀과 연관돼 흥미를 자극한다. 이에 '8년'은 학교에서 벌어졌던 연쇄 살인 사건이 8년 후 다시 일어나는 이야기를, '오지 않는 아이'는 장기 결석 학생이 학교로 돌아오자마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는 이야기를, '응보'는 20년 전 응보고등학교 선생님이었던 아버지의 일기장을 통해 부모님의 과거와 가족의 비극을 알게되는 이야기를 그리며 섬뜩한 공포를 선사한다.
씨네드라마 '학교기담' 제작진은 "학교가 모두에게 익숙한 장소인 만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상 공포를 선사한다는 점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요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다 극한의 공포를 안겨주고, 시각과 청각 등 오감의 공포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명품 연출이 돋보인다. 웰메이드 공포물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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