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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설운도가 '트롯신2' 참가자들에 대해 언급했다.
'트롯신2'는 코로나19 여파로 설 곳을 잃은 수많은 무명 가수들이 무대 지원금 1억을 두고 펼치는 뽕필살벌한 트로트 전쟁을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단 한 번의 기회를 잡기 위해 '트롯신2'에 지원한 후배들을 위해 경력 도합 220년의 대한민국 0.1% 트롯신들이 나섰고, 이들은 단순히 참가자들을 심사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멘토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여기에 그동안 직업 자체도 인정받지 못했던 무명 가수들이 등장, 트롯신들도 울린 참가자들의 인생과 이를 담아낸 무대가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한다.
참가자들의 합격 여부는 랜선 심사위원의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무대가 끝난 뒤 화면을 다시 켜는 것으로 응원을 전하고, 화면을 켠 심사위원이 70% 이상일 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무명 트로트가수들의 인생 역전 스토리 '트롯신2'는 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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