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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자백'→'오! 주인님'까지 열일 행보ing…백과사전 급 감정열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9-08 14:36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나나가 폭넓은 연기 감정선을 보여주는 표정 부자의 매력으로 앞으로를 기대케 하고 있다.

오늘(8일) 오전 나나는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오! 주인님' 출연을 확정, 연애를 '못 하는' 로코퀸 여배우 오주인을 맡아 연애를 '안 하는' 드라마 작가 한비수 역의 이민기와 휴먼 로코 동거스토리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나나는 지난달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를 통해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대세 로코퀸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바 있어 '오! 주인님'을 통해 보여줄 달콤 러블리한 연기에 열렬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개봉을 앞둔 영화 '자백'(가제)에서 나나는 진실의 키를 쥔 김세희로 분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연기색을 확장해 나가는 나나의 종횡무진한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국내 첫 드라마 데뷔작인 '굿와이프'부터 '출사표'까지 나나의 다채로운 감정 연기가 총망라된 나나 표 표정 백과사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나나는 심쿵을 부르는 환한 미소는 물론 상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달콤한 눈빛, 원하는 자료를 얻기 위한 귀여운 애교가 섞인 간절한 부탁 등 밝고 쾌활한 연기로 절로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나는 법정에서 정의감과 확신으로 가득 찬 표정으로 재판을 이끌어가는가 하면 보는 사람마저 애절해지는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각 장면에 맞는 적재적소의 디테일한 연기로 깊이 있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렇듯 나나는 구의원부터 검사, 형사, 사기꾼 로펌 조사원까지 직업도 성격도 모두 다른 다양한 인물을 표현하면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앞으로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지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채워가고 있는 나나의 연기 탄탄대로에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나나는 영화 '자백'(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2021년 3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오! 주인님' 출연을 확정 짓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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