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의 배두나, 공유, 이준 캐스팅을 확정했다.
영화 '부산행', '밀정',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도깨비] 등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유는 제한된 정보에 의존해 막중한 임무를 이끄는 탐사 대장 한윤재로 분한다. 한윤재는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자기희생도 마다하지 않지만, 과거의 사고보다는 샘플 회수 임무를 우선시하는 탓에 송지안 박사와 부딪치게 된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영화 '럭키'에 이어 라디오 DJ까지 맡으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준은 수석 엔지니어 류태석 대위를 연기한다. 류태석은 국방부 엘리트 출신으로 국방부 안에만 있는 게 답답하다는 이유로 위험한 임무에 자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일명 '고요의 바다'라고도 불리는 달에서의 목숨을 건 임무 수행과 기지의 비밀을 밝히려는 세 배우의 연기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