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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곽진영이 100억 CEO설, 이병헌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눈꺼풀이 반이 잘렸다. 그래서 항상 눈을 뜨고 있었다. 눈을 뜨고 감을 수가 없었다. 제 쌍꺼풀 수술을 해준 의사가 자살했다는 사실이 꼬리표로 따라다니기도 했다"고 말한 바 있다.
곽진영의 쌍꺼풀 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의사는 전문의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잦은 의료사고를 내다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해 "연기자는 눈이 생명인데 카메라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다. 지금도 생각하면 (성형수술로 인해) 너무 일이 많았다. 한 번의 선택이 아직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종말이가 예뻤던 건 아닌데 참 귀여웠고 복스러웠는데. 예전으로 돌아가려 해도 그게 안 된다. 똑같이 될 수가 없다. 그때 한 번의 선택이, 정말 탄탄대로 열심히 갈 수 있었던 게 나 스스로 잘못한 거기 때문에 누구 원망도 할 수 없는 거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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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00억이라고 말한 적 없다. 1년에 한 10억 정도 벌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100억이 되어 있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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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곽진영은 과거 이병헌과 났던 열애설도 해명했다. 그는 "연관 검색어에 이병헌, 성형, 김치 이렇게 나온다"고 입을 운을 뗀 후 "이병헌은 KBS 14기, 저는 MBC 20기였다. 놀러 왔지만 나는 병헌 씨 집에 간 적도 없다. 저랑 동갑이어서 CF 출연료를 묻거나 친구처럼 지냈다. 그런데 어느 날 연인 사이 파문이라고 기사가 났다. 그때 장동건 씨, 이병헌씨 다 왔었는데. 그 기사가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문 거다. 우린 그때 그냥 친구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곽진영은 "내 나이 이제 51세다. 고향 여수에서 열심히 시작하려고 한다"면서 "등 가려우면 등 긁어줄 수 있고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밥 먹고. 늦게라도 그런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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