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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영이의 세젤귀 질투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오랜만에 대화가 통하는 또래 친구가 생긴 연우는 라원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세계를 형성하며 둘만의 놀이를 이어갔다. 2개월 동생 라임이를 만난 하영이는 라임이를 잘 챙겨주며 언니미(美)를 뽐냈다.
그러나 이는 하영이에게 낯선 일이었다. 언제나 자신을 가장 먼저 챙겨주고, 자신에게서 떨어지지 않던 연우가 라원이와만 논 것이다. 연우는 손님이자 또래 친구를 챙겨주는 것이었지만, 하영이는 21개월 인생 첫 쓸쓸함과 질투를 느꼈다.
그러나 스윗한 연우는 이를 놓치지 않고 있었다. 곧 연우는 "이제 각자 동생들 챙겨주기"라며 하영이를 챙겼다. 라원이 역시 의젓한 자신의 동생 라임이를 챙기며 네 아이 모두가 행복을 찾았다.
오빠 바라기 하영이의 인생 첫 질투가 랜선 이모-삼촌들의 웃음을 터뜨린 시간이었다. 또래 친구들을 만나 새로운 감정을 배운 하영이. 앞으로 함께할 하영이의 성장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을지, 그 모습은 얼마나 귀여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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