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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다른 오디션과 어떤 점이 다를까.
그렇다면 '트롯신2' 참가자들은 어떻게 선정됐으며, 랜선 심사위원은 어떻게 투표하는 것일까. 첫 방송을 앞두고 '트롯신2'에 대해 궁금한 점들은 곽승영 CP에게 직접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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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트롯신2'에서는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 트롯신들의 주 역할이 심사위원이 아닌 참가자들을 위한 조력자라는 점이다. 기본적인 참가자들의 합격과 탈락은 랜선 심사위원의 투표로 결정된다. 이에 트롯신들과 참가자들의 특별한 케미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랜선 심사위원들의 객관적인 심사가 가능하다.
랜선 심사위원 제도를 통해 공간, 참여 인원 등의 제약이 없는 심사가 가능해졌다. 랜선 심사위원 한 표가 한 명이 아닌 한 세대의 지지를 의미한다. 곽승영 CP는 "랜선 심사위원을 통해 정말 다양한 분들이 모인다. 1인 가구부터 3대가 모여사는 대가족, 몸이 불편하셔서 공연장에 쉽게 가실 수 없는 분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참여를 해주신다"며 "심사위원들은 참가자의 노래를 듣고 본인이 계속 응원을 할지, 말지를 투표를 한다. 화면으로 투표를 한 분이 70% 이상이 되면 참가자는 다음 무대에 진출한다"고 랜선 투표 과정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곽승영 CP는 '트롯신2'를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트롯신 선생님들이 무대가 절실한 후배들 때문에 함께 울고, 웃고, 환호하고, 위로하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촬영을 마쳤다. 1라운드 녹화가 끝나고 트롯신 선생님들이 '이런 오디션은 처음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시청자들도 보시면 무명 가수들의 이름을 찾아주고 싶을 정도로 실력 있는 가수들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이들의 노래로 위로받을 수 있는 따뜻한 오디션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롯신과 시청자들이 함께 찾는 차세대 K트롯 스타 탄생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는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는 오는 9월 9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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