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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예 임세주가 '불후의 명곡'에서 반전 보이스로 역대급 무대를 완성,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임세주는 촉촉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 도입부부터 애절함과 강렬함을 적절히 오가는 보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매료시켰다. 특히 중반부로 향해갈수록 점차 탄탄해지는 눈빛과 자신만의 에너지로 음악을 완벽히 소화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기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혹적인 음색을 발산한 그는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 매너까지 자랑,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만들어내며 심사위원을 비롯한 전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섬세한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모두를 놀라게 한 임세주는 "무척 떨리고 긴장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신나는 무대였다. 한영애 선배님만의 아이덴티티가 녹아있는 음악이기에, 표현함에 있어 곡의 의미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생각했다. 힘든 시기인 만큼, 저의 노래가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 '좀비탐정'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또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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