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유민상과 김준현, 개그우먼 김민경이 팔씨름 빅매치로 대폭소를 선사했다.
흑돼지 소금구이 만찬으로 저녁 만찬을 즐긴 뚱4는 쉬는 시간에 TV 보기 눕방을 시전하며 제대로 된 힐링을 즐겼다. 배부름에도 간식으로 옥수수를 찾던 문세윤이 "그런데 여기 간식 왜 옥수수만 줘?"라고 따졌다. 이에 유민상은 "원래 돼지 키울 때..."라며 "옥수수가 떨어지니까 슥 채워 넣는데 소름 돋았다. 밥이 아니라 사료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사료 음모론을 제기해 큰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의 남다른 근육량에 대해 이야기하던 뚱4는 "분량이나 뽑자"며 유민상과 김민경의 팔씨름 매치를 시작했다. "난 갈수록 약해지고, 얜 강해지는데 뭐하러 하냐"고 외친 유민상이었지만 결국 김민경과 한판 승부를 펼쳤고,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이어 "너 왼쪽은 약하지? 왼팔 한번 가자"며 왼팔이 아프다는 김민경에게 복수를 다짐했지만 오히려 더 쉽게 패배하는 모습으로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한편, 언제나 배부른 웃음과 함께 맛있는 행복을 전하는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