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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 한혜진, 화사가 유튜브 구독자수 50만 달성 공약을 실천하며 호캉스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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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은파'는 "너무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셋이 다 달라서 더 즐거운 것 같다. 공약 덕분에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여행온 것 같아서 좋았다. 힐링하는 기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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