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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의 '놀세권' 집이 공개됐다.
KBS에서 선·후배로 만나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딸 아윤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따뜻함을 더하는 화이트 앤 우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이휘재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크고 깔끔한 거실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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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는 소파를 보며 "이걸 보면 조우종 씨가 아이를 잘 본다는 걸 알 수 있다. 소파 안쪽이 꺼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저는 소파 모서리에 있다. 그리고 퇴근하면 아이를 데리고 잘 때까지 육아를 한다"고 말했다.
거실에는 아윤이 개인 트램펄린도 있었다. 정다은은 "코로나19 때문에 바깥에 나가기 힘든데 트램펄린에서 뛰면 스트레스 해소가 될까 싶어서 집에서라도 뒤라고 해놨다"고 밝혔다.
다음은 조우종 정다은의 안방. 조우종은 "저희가 이번에 집을 최초 공개하는 거다"라며 아윤이는 자신의 방에서 잔다고 말해 이휘재는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이휘재는 "저는 자다보면 쌍둥이들이 방으로 온다"며 한탄했다.
안방에는 남는 공간을 활용한 홈트레이닝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조우종은 즉석에서 발레 동작을 부탁했고, 정다은은 곧바로 자세를 보여줬다.
이휘재는 주방에 있는 '음식물 처리기'에 놀라워하며 "음식물을 따로 안모으냐"고 '대박'을 연신 외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근 정다은은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고. 조우종 정다은은 "구독 좋아요 부탁드려요"라며 홍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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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사내 연애를 하며 한 번 헤어졌다가 만났다고. 정다은은 "사내연애여서 자꾸 마주치다보니 다시 얼굴을 마주치게 되고 그러면 그럴 수 있다"고 말했지만 조우종은 "아니다. 정다은 씨가 술을 마시고 전화했다. 제가 일방적으로 차였는데 어느날 새벽에 밤에 전화가 왔다. '조우종, 넌 날 뭘로 보냐?' 하더라. 자기가 날 찼는데 그렇게 계속 말을 반복하더라
정다은은 "마음이 처음에만 활활 타오르다가 사그라들지 않냐. 그런데 조우종 씨는 한결 같다. 만나면 만날 수록 더 잘해줬다"며 남편을 칭찬했고, 조우종은 "불꽃 같은 뜨거움은 없지만 그대신 한결같이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이 몇 십년 가는 거 같다. 그게 명품 아니냐"며 "정다은 씨는 집에서 보는 모습이 더 예쁘다. 저는 아직 신혼처럼 그 텐션이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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