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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7kg을 감량하고 몸짱으로 거듭난 개그맨 김원효가 오늘부터 아내 심진화의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김원효는 아내의 다이어트 재도전을 다짐하며 "오늘부터 남편 아닌 쌤" "오늘부터 pt쌤" "오늘부터 다이어트" "오늘부터 홈트"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아내의 트레이너가 되기로 결심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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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는 최근 3개월 17kg을 감량해 벌크업된 몸매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심진화는 남편의 달라진 몸매에 더 설레는 마음을 공개해 달달한 부부의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원효는 심진화와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최근에는 17kg 감량에 성공한 뒤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화제가 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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