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17kg' 김원효 '♥심진화' 28kg 찌기 전 소환 "다시 뺄수 있을까"[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9-04 14:4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7kg을 감량하고 몸짱으로 거듭난 개그맨 김원효가 오늘부터 아내 심진화의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김원효는 4일 인스타그램에 추억을 소환하는 과거 사진을 게재하고 "다시 갈 수 있을까 vs 다시 뺄 수 있을까? 어떤게 먼저 이뤄질까효?"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원효와 심진화가 과거 바닷가에서 찍은 화보 사진이 담겨 있다. 당시 심진화는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날씬한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김원효는 아내의 다이어트 재도전을 다짐하며 "오늘부터 남편 아닌 쌤" "오늘부터 pt쌤" "오늘부터 다이어트" "오늘부터 홈트"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아내의 트레이너가 되기로 결심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심진화는 결혼 후 28kg이 찌자 다이어트로 18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주인공. 김원효가 공개한 사진은 신혼 사진으로 28kg이 찌기 전 날씬 사진이다. 당시 다이어트를 시작한 심진화는 집에서 실내자전거 51분 타기, 스쿼트 아령 등의 근력 운동, 계단 오르기 등을 꾸준히 하며 건강하게 살을 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다이어트 당시 심진화는 "필라테스는 혈액순환이 안되서 유일하게 돈 내고 하는 운동이다. 집에서도 운동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운동은 매일하면 더 좋겠지만 일주일에 한번을 하더라도 꾸준히 하는 게 최고운동은 건강을 위해서 계속 하라"고 제안했다. 그는 "결혼하고 28kg 쪘고, 현재 18kg 뺐기에 아직 통통하다. 정상 몸무게까지 10kg 정도 남았다"면서도 "세상에 맛있는 게 너무 많기 때문에 전 몸짱보다 맛난걸 배터지게 먹고 사는 건강한 통통이가 더 좋다"며 마른 몸매를 추구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김원효는 최근 3개월 17kg을 감량해 벌크업된 몸매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심진화는 남편의 달라진 몸매에 더 설레는 마음을 공개해 달달한 부부의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원효는 심진화와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최근에는 17kg 감량에 성공한 뒤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화제가 됐다.

ly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