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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이돌 축구 실력자들이 '어쩌다FC' 2기 출범을 노리고 전설들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특히 선수 출신들이 대거 포진된 'JTBC'의 화려한 이력들이 전설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코드쿤스트는 축구 유튜버가 뽑은 연예계 숨은 실력자로서 유소년 축구선수 출신이자 조기축구회 용병으로도 활약한 축구 도사로 통하며, 조승연은 호나우두가 뛰었던 명문 축구클럽 '코리치안스'에서 2년 동안 주전 공격수로 활동한 이력을 공개해 감탄을 일으킨다.
또 김재환은 자신을 '강서구 기성용'으로 소개, 지역구 풋살 대회 우승과 최우수선수상을 받을 만큼 검증된 축구 실력을 자랑하며, 골키퍼 전담 선수 출신 김홍중은 '어쩌다FC' 수문장 김동현을 바짝 긴장하게 만든다.
'어쩌다FC'는 평균 나이 27.7세 축구 실력자들이 뭉친 'JTBC'와 직장(?)을 내건 치열한 한 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기면 현행유지, 지면 실직이라는 무시무시한 상황 앞에서 과연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되고 있다.
아이돌 축구 실력자들과 '어쩌다FC'의 축구 대격돌은 오는 일요일(6일) 저녁 7시 40분 JTBC '뭉쳐야 찬다'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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