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악의 꽃' 김지훈의 정체는 연쇄살인마였다. 15년간 혼수상태로 있던 그가 모두가 궁금해 하던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공범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위기에 처한 백희성은 "죽어서도 날 봐주지 않는 거다. 도민석은. 난 정말 도민석이 시키는 대로 했다. 나 너무 무서웠다. 정말 그러고 싶지 않았다. 아빠, 엄마 나 지켜줄거지"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백희성은 그동안 베일에 싸인 인물로 존재했다. 방영 초반에는 인물관계도에도 없었을 정도로 비밀에 부쳐진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존재감을 드러내며 하나씩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그의 정체를 추리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15년간 혼수상태를 지나 연쇄살인범이라는 진짜 정체까지 모두 밝혀졌다. 이제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무서운 백희성이 어떤 일을 벌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