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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식스센스'가 드디어 첫 방송된다.
고통 받는 유재석? 오디오 쉴 틈 없는 환상의 케미!
'식스센스'는 첫 티저 영상부터 쉴 새 없이 토크를 이어나가는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와 덕분에 살포시 귀를 막은 대한민국 최고 MC 유재석의 신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컴온'이라는 단어 하나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유재석-제시 콤비는 물론, 열정과 끼가 넘치는 오나라, 전소민, 제시는 진짜 같은 가짜를 찾기 위해 때론 뭉치고, 때론 배신하며 환상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볼거리, 디테일, 반전까지 다 갖춘 '진짜 같은 가짜'
'식스센스'에서는 매회 세 가지 보기 중, 가짜 하나를 찾아내는 미션이 진행된다. 가짜는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육감을 현혹시키기 위해 장소, 인물, 스토리, 음식 등 모든 것이 거짓으로 꾸며진다. 세트 팀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이 완벽한 가짜를 만들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노력을 기울였고, 덕분에 첫 회부터 식스센스급 반전이 터지며 멤버들 모두 소름 돋은 팔을 쓰다듬느라 바빴다는 후문이다. "본인의 감을 믿으세요. 현혹되지 마세요"라는 제시의 의미심장한 조언은 호기심을 드높이는 대목.
제6의 멤버! 매회 등장하는 특별 게스트
'식스센스'에서는 매회 특별 게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멤버들과 한 팀을 이룬 게스트들은 가짜를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회 게스트로 비장하게 등장한 이상엽은 덤덤한 멤버들의 반응에 당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또한 한국어가 서툰 제시는 이상엽의 이름을 '민정'으로 오해하며 남다른 에피소드를 탄생시켰다고. 어떤 게스트가 와도 독특한 케미를 선보일 '식스센스' 멤버들의 활약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하는 '식스센스' 멤버들이 직접 전한 첫 방송 관전 포인트.
유재석) '식스센스'는 담백하게 말씀드리면, 상당히 볼만한 프로그램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보다도 오나라-전소민-제시-미주 씨의 화려한 입담과 활약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나라)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다섯 멤버들이 만나 어떤 케미를 펼칠지, 함께 지켜보면서 육감을 발휘해 가짜를 찾아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소민) 시청자 여러분들도 방송을 보며 진짜 같은 가짜를 함께 맞춰주시는 게 첫 방송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미리 검색을 통해 아는 것보다 저희와 함께 '식스센스'에 흠뻑 빠져서 육감을 동원해 보시면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시) 본인의 감을 믿으세요. 현혹되지 마세요. ^^
미주) 멤버들과의 케미, 그리고 소름 돋는 반전 내용을 기대해주세요!
tvN '식스센스'는 오늘(3일, 목)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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