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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는가' 동현배, "설날, 추석에 가족들 잔소리 피해 혼자 캠핑 다녔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9-02 13:39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이하 '밝히는가')에서는 태양(빅뱅)의 형으로 알려진 배우 동현배가 추석에 가족들 잔소리 피해 혼자 캠핑을 간다고 하자 박은혜가 안타까워한다.

3일 방송되는 '밝히는가' 에서는 여배우가 출연해 그가 소개하는 추천 맛집을 가기로 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MC 박은혜였다. 박은혜는 평소 글램핑을 가보고 싶었는데 한 번도 못 가봤다고 하며, 서울 근교 글램핑장으로 소개한다.

박은혜가 글램핑장으로 들어서자, 한 남자가 반갑게 인사하며 달려온다. 박은혜가 반기는 초대손님은 바로 배우 동현배였다. 그는 맛집을 같이 다니는 친한 후배라고 이야기했다.

동현배는 박은혜와 친해진 계기를 이야기했다. 2년 전, 박은혜가 MC였던 예능 프로그램에 동현배가 나갔을 때 박은혜가 "태양의 형, 배우 동현배 입니다" 라고 적힌 소개 멘트를 보고 동현배에게 "이렇게 소개를 해도 될지" 물어보며 배려를 해줬다고 해 당시 감동을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박은혜는 동현배에게 캠핑 다녀본 적 있냐고 물어봤다. 동현배는 "3~4년 전 만해도 설날이나 추석 때 혼자 다녔었다"고 이야기한다. 친척들이 오면 "넌 언제 결혼하냐"부터 "연애 해야지. 요즘엔 뭐(무슨 일) 하냐" 등 물어봐 그런 부분들이 스트레스였다고 말했다. .

박은혜는 자신이 초대한 캠핑장에서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구이로 먹으며 서울 근교에서 이렇게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한다. 고기에 이어 소시지, 빵, 라면까지 끝나지 않는 메뉴 등장에 스튜디오는 깜짝 놀란다. 또, 박은혜는 캠핑장 인싸템까지 소개하며 동현배에게 올해 추석 혼자 갈 캠핑장에서 사용하라고 선물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밝히는가의 공식 셰프 임성근 셰프는 이번 주 싱싱한 제철 해산물이 많이 나온다는 9월 해산물 양대산맥 꽃개와 새우로 양념 게장, 새우 튀김 등 간단 레시피로 최고급 요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임성근의 요리 도중 들어온 몰래 온 손님까지 있다고 해, 그는 과연 누구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현배와 함께한 서울 근교 글램핑과 9월 제철 간단 해산물 요리는 9월 3일(목) 오전 10시 50분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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