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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이경미 감독, 키이스트 제작)이 세계관이 담긴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보건교사 가운에 어울리지 않는 무지개칼을 들고 누구보다 진지한 여전사의 모습으로 선 은영은 '보건교사 안은영' 안에서 펼쳐질 개성 넘치는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문교사 홍인표는 은영과 손을 터치하는 방법으로 자신을 둘러싼 좋은 기운을 전달, 그녀가 젤리와 싸울 때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시켜 줄 수 있다.
젤리를 퇴치해야 하는 안은영과 그녀를 충전시켜줘야 하는 홍인표가 학교에 퍼져버린 젤리를 어떻게 퇴치할지 시리즈가 보여줄 신선한 이야기와 시각적 즐거움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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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가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다. 정유미, 남주혁, 그리고 문소리 등이 출연했고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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