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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를 써 내린 배우 전인화가 '오! 삼광빌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요즘 '순정'에게 푹 빠져있다는 그녀, 전인화가 직접 전한 그 매력을 들어봤다.
이와 같은 순정의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캐릭터엔 전인화 본인의 여러 가지 모습들이 녹아들 전망이다. "시종일관 잘 웃는 것, 복잡한 생각을 오래 하지 않는 심플한 성격,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방식까지 나와 닮은 점이 참 많다. 그래서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것. 더군다나 "나 역시 30년 경력의 베테랑 주부이기 때문에 역할을 소화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점은 순정에게서 전인화의 프로살림꾼다운 면모가 자연스레 묻어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순정의 생활감이 자연스럽게 배어나올 수 있도록, 헤어와 메이크업 등 스타일링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며, 완벽하게 인물에 몰입한 전인화. 마지막으로 "'오! 삼광빌라!' 보면서 많이 웃고 마음이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다. 요즘 같이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서로를 더 보듬고 위로와 응원으로 단단해지는 가족애를 느끼시길 바란다"라는 희망을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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