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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민정이 갑자기 배를 잡고 쓰러져 또 다시 위기를 불러 일으켰다.
윤규진은 송나희(이민정)와 아버지의 납골당까지 찾았지만, 엄마를 만나지 못했다. 윤규진은 "엄마가 갈만한데 생각해봤는데 정말 없다. 그게 제일 마음 아프다"면서 "엄마는 형제자매, 친구도 없어서 혼잔데 그래서 더 외로워서 우리한테 매달린건데, 그걸 집착으로 생각하고 화내고 밀어냈다"고 무심한 자신을 자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실종신고를 한 후 기다렸다.
장옥분(차화연)도 친구이자 전사돈인 최윤정의 병을 알고 난 뒤 "내가 괜히 윤서방에게 윤정이 부터 해결하고 오라고 해서 충격 받아서 그런 거 아니야"라며 자책했다.
최윤정은 송나희에게 "고맙다. 여러가지로. 그리고 미안하다"라며 진심을 이야기했고, 송나희는 감동의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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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분은 최윤정을 찾아갔다. 최윤정은 "나 벌받았나봐. 내가 너한테 만큼은 상처주면 안되는거였는데"라며 사과했다. 이에 장옥분도 "자식 때문에 모진말 할때는 다신 안봐야지 하면서도 네가 몹쓸병 걸렸다니까 너무 마음이 아프다. 우리 건강하자"라며 친구를 안고 위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아이들을 결혼, 재결합 시키기로 합의했다. 장옥분은 윤규진에게 "어물쩡하다가 또 놓치지 말고 확실히 잡으라"며 재결합을 허락했다. 송나희 역시 "어머니와 나는 서로가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던게,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았던게 문제점이었다. 문제점을 알고 나니까 다시 시작할 용기가 생겼다"면서 "내가 이 세상 마지막 네 편이 되줄게"라고 윤규진에게 손을 내밀었고 두 사람은 다시 손을 잡았다.
한편 송나희는 송다희, 윤재석의 상견례에서 쓰러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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